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127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송 수입금이 급감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운수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실제 시는 전세버스 운송업체 25곳에 150만원씩, 운수 종사자 1인당 50만원, 어린이집 통학 버스 기사 150명과 법인 택시 기사 2,700명에게 1인당 50만원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