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유가족과 면담했다.정치권은 이 지사의 이 같은 행보에 "대선을 앞두고 호남 챙기기에 본격 나선 것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28일 오후 5시 30분쯤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나의 사회적 어머니 광주, 언제나 가슴 속에 있습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