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창구를 닫아 걸며 가계대출 관리에 신경쓰면서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뛰었다.특히 신용대출 금리는 201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9일 공개한 '2020년 1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는 2.74%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