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부하 직원을 강제추행하고 거짓으로 수사기관에 고소한 혐의로 결국 재판을 받게 됐다.오 전 시장은 시장 재임 당시인 2018년 11월과 12월 시청 직원을 강제추행하거나 강제추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또 지난해 4월 시장 집무실에서 또 다른 직원을 강제로 추행하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