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를 책임지게 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27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블링컨 장관은 취임 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사안 관련 첫 질문에 중동의 예멘 반군 후티 제재 문제를 들었다.후티 반군의 인권 유린과 잔학 행위를 언급한 뒤 "예멘 국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 순위"라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