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농어촌 지자체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고즈넉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는 남해군이 새해를 맞아 세계적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대도약을 위한 날개짓 선두에는 인근 도시들에 비해 방문객 수는 적지만 남해의 진가를 아는 관광객들은 국내 여행의 으뜸 장소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일종의 '저평가 우량주'로 평가 받는 남해군의 관광과 산업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있다.
여기에 그동안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던 현안 사업을 하나씩 정상화시켜 나가는 등 미래 남해 먹거리 확보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 추진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도약의 날개짓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