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최대 이슈인 부산 가덕도 신공항 문제를 놓고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안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면서 치고 나가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당 지도부와 부산시장 보선 후보들간 온도차가 느껴지고 있다.초조해진 후보들은 28일 당 지도부를 향해 "가덕도 신공항 지원을 당론으로 삼으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