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된 이종엽 변호사가 "과잉 공급된 변호사 숫자를 줄이고, 전관예우 문제 해결을 위해 전관 수임 제한 기간을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변호사는 "플랫폼이 개업 변호사 시장으로 침투해 지배력을 높이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방치하면 거대 자본을 가진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을 장악하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다"면서 "법률시장은 변호사들이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변호사는 또 전관예우 방지를 위해 전관 변호사의 수임 제한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