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유인, 필로폰 투약한 채널 운영자 붙잡혀

가출 청소년 유인, 필로폰 투약한 채널 운영자 붙잡혀

fact 2021.0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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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28일 텔레그램·다크웹을 통해 마약류인 필로폰을 광고하는 채널방을 만든 후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하고,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가출 청소년에게 접근해 마약을 투약한 채널 운영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쯤 텔레그램 내 마약을 판해하는 채널 등을 운영하면서 직접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하는 영상을 올리는 방법으로 마약을 판해했다.

특히 해외 SNS를 통해 자신을 BJ방송 매니저라고 소개하고 BJ를 시켜주겠다며 가출 청소년들에게 접근, 모텔로 유인한 뒤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