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소년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 커져

대전 청소년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 커져

fact 2021.01.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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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맛, 불안, 화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심리상태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청소년연구회'가 배재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의한 청소년 삶의 변화'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등교시간이 줄고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삶에 부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배재대 연구팀은 대전지역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심리상태와 생활, 학습환경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