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거대한 체격, 여유로운 공간, 구름을 타고 달리는 듯한 '미국적인 승차감'… 아마 이런 표현들을 떠올리는 이들에게 기억되는 아트 & 사이언스로 대표되는 캐딜락의 기조가 전개된 이후, 그리고 새로운 21세기에 접어들고 난 후의 현재에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존재일지 모른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자리한 8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실 캐딜락 CUE는 물론 GM의 여러 차량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충분히 익숙한 부분이다.
실제 캐딜락 CT4 스포츠는 익숙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차량이 가진 다양한 기능에 대해 우수한 사용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