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조치로 영업 손실을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공식화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는 계속 나오고 있다"며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4차 재난지원금은 당정청 협의 사항이기 때문에 얼마만큼 한다는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며 지급방식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