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부의 양극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세금이 올라가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일 수밖에 없다"며 "부동산도 보유세가 있는데 그게 후퇴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부동산 투자한 분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자기 자본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보험사를 만들어 다른 영역을 개척해보고 싶었다"며 " IFRS가 들어오면서 자본규제가 있어 투자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 아쉽게도 제가 가졌던 생명에서의 꿈은 아직 못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변액보험을 장기 투자자산으로 이끌어가면서 국민 노후에 기여하겠다는 꿈은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자기자본을 가지고 투자해서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3,4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