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양사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빅히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는 자회사 비엔엑스의 지분 49%를 네이버에 넘기기로 합의했다.양 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버의 K팝 커뮤니티 응용 소프트웨어인 '브이라이브'를 위버스컴퍼니로 넘기고, 위버스와 서비스를 통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