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원 넘는 아파트 3년 간 30배 늘었다

평당 1억원 넘는 아파트 3년 간 30배 늘었다

fact 2021.0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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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값 폭등으로 3.3㎡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 매매가 790건에 달했다.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71㎡는 지난달 28일 보증금 20억원에 거래돼 3.3㎡당 가격이 9,223만원에 달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해 정부의 세금 인상 압박에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고 신고가 경신 단지도 속출했다"며 "올해도 저금리 기조와 공급 부족 신호가 더해진다면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