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속에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연간 판매 목표는 지난해 실적 대비 12.1% 증가한 292만2,000대로 잡았다.국내는 전년 실적 대비 소폭 감소한 53만 5,000대, 해외는 전년 실적 대비 약 16.2% 증가한 238만7,000대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