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 중 절반 이상이 올해 설 대목 자금 사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54.7%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지난해 같은 조사에 비해 자금난 호소 기업이 14.5%p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