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의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치료에 매진했던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치료 도중 숨졌다.그러다 자신이 코로나19 감염자인 줄 모르고 내원한 환자를 진료한 뒤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앞서 신천지 관련 1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4월에도 대구에서 한 의사가 외래 진료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한 뒤 감염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