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학기부터 서울지역 초·중학생 106명이 전남지역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 둥지를 튼다.
장 교육감은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해당 학교 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역 주민, 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 사회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전남의 작은 학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해 코로나19 시대 감염병 예방에 유리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농산어촌유학은 전남 작은 학교의 장점을 도시학생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과 가족들의 유입을 통해 전남 작은 학교 살리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