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치밀한 준비 없이 '1가구에 1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해 공분을 사고 있다.더구나 포항시는 기한 내 검사를 받지 않은 가구에 과태료 부과 계획을 밝힌 터라 치밀한 준비 없이 진행되고 있는 강제 검사에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포항시는 지난 25일 "26일~31일 모든 동 지역과 흥해읍, 연일읍 지역에 가구당 1명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