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제8대 총장에 조현명 전 경남도의회 사무처장이 취임했다.
고성군 부군수, 경남도 도시교통국장·행정국장, 양산시 부시장, 김해시 부시장, 경남도의회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현명 경남도립남해대 총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실업률 상승 등 당면한 대학 환경이 녹록지 않고, 대학구조개혁 등 적극적인 변화를 꾀해야 할 시기에 총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5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취업사관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남해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맡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