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1조3,000억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이번 조치에 따라 다음 달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등 나머지 11개 삼성 계열사도 조기 대금 지급에 동참한다.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개 기업 가운에선 최초로 협력사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