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화기를 사이에 두고 마침내 마주 앉았다.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지난주 러시아가 요청하고 백악관이 동의해 성사됐다.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동맹국 정상들과 통화를 마친 뒤 러시아와 첫 접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