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미주노선에 이어 유럽 노선 운항에도 나선다.
HMM 외에도 남성해운은 이달 30일 동남아 항로에 7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하고, SM상선도 다음달 중으로 3,400TEU, 6,500TEU급 2척 투입해 수출기업 지원 나설 예정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국적선사들의 임시선박 투입으로 수출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수는 있지만, 본질적인 해결방법은 아니다"며 "중소기업들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선박 확보를 위해서는 대기업처럼 국적선사와 장기운송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