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과 디지털 분야 4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은 지역 대학의 학내 언택트 관련 업무 분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은 지역 정보기술 분야 및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IT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중소기업의 디지털 업무 분야, 'AI 실무자 양성사업'은 AI 관련 스타트업에 각각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청년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무역량 향상, 지역 내 비대면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