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권 출범 후 첫 미일 외교장관 전화회담서 "동맹 강화"

바이든 정권 출범 후 첫 미일 외교장관 전화회담서 "동맹 강화"

fact 2021.0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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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국과 일본의 외교 수장이 27일 첫 전화회담을 열고 양국의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두 장관은 통화에서 미일동맹 강화와 일본이 주창해온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 등 지역과 국제사회 현안 대처에 긴밀히 제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모테기 장관은 블링컨 장관에게 일본과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열도가 미국의 일본 방위 의무를 규정한 미일안보조약 제5조 적용 대상임을 바이든 행정부가 확인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