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청송군이 지난 22일 지역 소상공인들과 연 간담회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군은 25일 군의회와 긴급의원간담회를 열어 예비비를 통한 지출을 승인받았다.업소당 지원금액은 50만원으로, 설 연휴 이전에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