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배후지역에 비산모래 방지숲 만든다

새만금 배후지역에 비산모래 방지숲 만든다

fact 2021.01.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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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27일 전북 부안군 불등마을 등 5개 지역 주민들이 바람불면 날아다는 모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재숲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1월 준공한 새만금 동서도로변 16㎞ 구간에도 4억8,000만원을 들여 보리장나무, 말발도리 등 해풍에 강한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조화로운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비산모래로 인한 마을이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재숲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배후지역 주민들이 새만금 사업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