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내일 헌재 결정 후 '김학의 사건' 이첩 입장 밝히겠다"

김진욱 "내일 헌재 결정 후 '김학의 사건' 이첩 입장 밝히겠다"

fact 2021.0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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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의 이첩 여부에 대한 의견을 28일 오후 내놓겠다고 밝혔다.

다만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는 다른 수사기관보다 공수처에 '우선적 권한'이 있다는 원칙론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처장은 27일 오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공수처법상 수사기관이 검사의 비위를 인지하면 공수처에 이첩해야 하는데, 김 전 차관 사건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