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원으로 넘어갔지만 실제 탄핵까지는 갈 길이 멀 전망이다.워싱턴을 떠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탄한 지지층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탄핵 찬성 '배신자'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26일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했기 때문에 탄핵심판은 위헌"이라며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절차적투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