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후유증이 경증이었거나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연구결과에서는 중증일수록 피로, 호흡곤란 등 위험이 1.2~2배 증가했고, 중국 연구에서는 중증환자가 회복 후 6개월까지 폐 기능 손상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특정 병원의 환자군에 대한 중간결과이고 대표성을 갖기는 어렵다"면서도 "모든 연령층에서 코로나19 완치 후에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