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한 의사 폭로 "코로나 위험 알았지만 정부 압박에 못 밝혀"

中우한 의사 폭로 "코로나 위험 알았지만 정부 압박에 못 밝혀"

fact 2021.01.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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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방송은 26일 "지난해 1월 초 우한중심병원 의료진이 했지만 중국 정부가 이 사실을 발설하지 못하도록 입막음을 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우한중심병원은 코로나19의 발원지로 꼽히는 우한 화난 수산시장에서 불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병원이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이 병원에는 확진자가 밀려들었고 이듬해 1월 초 통제 불능의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