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엿새째인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렇게 기자회견 분위기를 주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초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자주 진행했지만 공격적인 질의와 거친 응대 과정에서 얼굴을 붉히며 끝내기 일쑤였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첫 공식 질의응답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국 재건에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