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원금 지급을 두고 반발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민주ㆍ공화 초당파 상원의원 16명은 24일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과의 전화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책의 맹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주선한 이번 대화에서 "초당파 의원들이 백악관 측에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안에 대한 세부 자료를 요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