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 사업 지역 공모에서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는 공급업체의 인터넷 쇼핑몰에 회원으로 가입해 12개월 동안 48만원 이내의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