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선물 폐단을 없앤 고려시대 공직자의 청렴함을 기린 순천 팔마비가 보물로 지정된다.26일 문화재청은 순천 팔마비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순천 팔마비는 고려 말 승평부의 읍민들이 승평부사 최석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승평부에 건립한 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