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억원 투입해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

노원구, 2억원 투입해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

fact 2021.01.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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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아파트 경비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원구는 에어컨 설치는 곧 인권보호라는 인식으로 2020년 11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지정, 올해부터 구비 2억원을 책정해 에어컨 설치 시 1대당 최대 48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노원구는 공동주택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76개 단지 1,390개 경비실 가운데 62.6%인 871곳에만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