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들어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첫 접종군은 코로나19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료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도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 2월 초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 2월 말 요양병원 생활자나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병원 안에서 맞게 된다"고 전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는 접종센터는 전국에 250곳,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을 맞는 의료기관은 약 1만곳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