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를 지지하는 광역시·도가 총 11곳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대외적 유치의사 표명 이전에 국내 개최도시를 미리 선정해 지자체간 소모적 경쟁을 차단하고, 체계적 개최 준비를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 사인해 전남도에 보내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선언을 환영하고, 전 세계에 환경과 기후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고 실천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며 직접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