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지속되면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 하계올림픽의 취소 또는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림픽 취소로 인한 경제적 타격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이영채 게이센여학원대 국제사회학과 교수는 "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경제적 타격이 크고, 모든 책임을 스가 정권이 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일본 경제 파탄의 길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스가 정권은 올림픽 결정 여부와 정권 운명이 아마 함께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