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25범의 마약사범이 출소한지 12일 만에 환각 상태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2명이 다쳤다.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A씨가 이웃집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기각해 조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