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다녀온 서울시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미검사자 5명을 고발하기로 했다.
관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절반에 육박해 지역사회 감염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2일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미검사자 5명의 휴대폰 위치정보시스템을 조회한 결과, 모두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소지 방문 자료 등을 확인한 뒤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