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 팀닥터, 징역 8년 벌금 1000만원 선고

고 최숙현 선수 팀닥터, 징역 8년 벌금 1000만원 선고

fact 2021.0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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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과 폭언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안주현 운동처방사에게 징역 8년,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 안 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기관 취업제한도 요청했다.

안씨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미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한 것처럼 속인 뒤 선수들에게 마사지 등 의료행위를 하면서 금품을 챙긴 혐의와 소속 선수를 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