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해외여행 없는 한 해를 보낸 이용자들이 국내여행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다.
50대의 경우 국내여행 경비가 평균 42만5,800원이고 숙소 비용은 39%인 반면, 20대는 숙소라는 공간이 주는 가치를 중요시하고 스파 서비스 제공, 넷플릭스 이용 가능, 오션뷰 등 이색 콘셉트를 갖춘 모텔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모텔은 새로운 공간 문화,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숙소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며 "모바일 예약 플랫폼에 익숙한 20대가 취향대로 테마를 선택하는 이용 방식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