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정부 외교ㆍ안보 부처들이 합동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문 대통령은 "북미대화, 남북대화에 새 돌파구를 마련해 평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 부처에 당부했다.이날 외교부는 지난 4년간 외교업무 추진 성과 보고에서 "한미 고위급 소통과 신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주요 고비마다 남북-북미 관계의 선순환과 북미대화를 추동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