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담은 조작된 '가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전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SNS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장면을 왜곡 조작한 '가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프롬프터 문구를 조작한 가짜 사진은 연합뉴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를 띄웠다.
또한 연합뉴스는 당시 자사가 촬영한 사진과 가짜 사진을 비교하며 프롬프터 화면에 새겨진 문구가 조작, 왜곡됐음을 알리는 내용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