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4년간 온갖 관례를 깨뜨리며 파격을 선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 '전통'은 지키고 떠났다.사적인 내용인 만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전 허락이 없으면 대중에게 알릴 수 없다는 의미다.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CNN방송에 "국가와 새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인 메모'"라며 "후임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는 것은 화요일 밤 트럼프 대통령이 해야 할 많은 일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