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뗀 공수처... 김진욱 "오만한 권력 안 되겠다"

첫발 뗀 공수처... 김진욱 "오만한 권력 안 되겠다"

fact 2021.01.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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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장으로 임명된 김진욱 처장은 "국민 앞에서 오만한 권력이 되지 않을 것이며 수사와 기소는 국민 눈높이에서 결정하겠다"과 밝혔다.

김 처장은 공수처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공수처가 첫발을 뗄 수 있도록 그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께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수사와 기소의 기준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