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달 초 미국 화이자제약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5만명분이 국내 처음으로 접종될 전망이다.정부는 신속한 백신 보급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백신접종센터 지정은 물론, 정식 품목허가 절차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박종현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은 21일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당초 2월 말 첫 백신 접종이 예정됐었는데 일정이 앞당겨져 설 연휴 전에 첫 백신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