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꼴등" 발언 강원래, "고충 말하다 감정 격해져" 사과

"방역 꼴등" 발언 강원래, "고충 말하다 감정 격해져" 사과

fact 2021.01.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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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씨가 "K팝은 최고지만 방역은 꼴등"이라는 자신의 표현에 대해 21일 사과했다.

그러면서 "사과 드리며 앞으로 좀 더 보상이 있는 방역 정책에 대해서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씨는 전날 안철수 대표가 이태원을 찾아 마련한 상인 간담회에서 "유흥업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술 마시고 노는 건 안 된다'는 식의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다. 여기 업소들이 대부분 저녁 8~9시에 문을 여는데, 저녁 9시까지 영업하라고 한다"며 "K팝이 세계 최고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방역은 꼴등인 것 같다"고 말했다.